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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10 아프리카TV 중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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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신상문이 김택용을 꺾고 24강 승자전에 올라갔다.
신상문은 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벌어진 'ASL 시즌10' 24강 A조 김택용과 1경기서 자원력과 상대 전략적 시도를 연달아 무위로 돌리면서 승자전에 안착했다.
초반 안정성과 중반 이후 대규모 병력 운영을 컨셉트로 삼은 '링잉 불룸'의 기본 특성을 십분 살린 신상문이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갔다. 김택용이 노렸던 9시 지역의 전략적인 선택도 신상문에게 발각되면서 무위로 돌아갔다.
추가적으로 파고든 김택용의 셔틀 견제를 막아낸 신상문은 아비터가 확보된 김택용의 주 병력을 힘으로 찍어누르면서 승기를 잡았다. 전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김택용이 아비터 리콜로 일발역전을 노렸지만, 이 마저도 신상문은 본진에 매설된 마인으로 막아내고 승자전에 올라갔다.
◆ ASL 시즌10 24강 24강 A조
1경기 김택용(프로토스, 11시) [링잉 불룸] 신상문(테란, 7시) 승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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