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시즌을 진행중인 메이저리그,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메이저리그 노사는 4일 밤(이하 한국시간) 한주간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메이저리그는 한주간 총 1만 2780건의 샘플을 검사했고 그중에 0.008%에 해당하는 단 한 개의 샘플에서 양성 반응을 발견했다. 이 한개는 선수의 것으로 밝혀졌다.
메이저리그가 지난 한주간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신원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데이빗 포스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단장은 우완 투수 다니엘 멩덴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오클랜드는 추가 검사와 역학 조사를 위해 네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5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홈경기로 시즌을 재개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2일중 10일동안 확진자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모니터 단계'에서 검사한 샘플은 총 19만 3668개이며, 이중 0.08%에 해당하는 85개의 샘플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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