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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연중라이브’ BTS, `핫100` 1위… “그레미 무대서 노래하고파” 새로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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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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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라이브 연중’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라이브 연중’에서는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핫100’ 1위 K팝의 새 역사를 쓴 방탄소년단에 대해 다뤘다.

이날 핫한 연예뉴스를 알아보는 ‘연중 이슈’에서는 월드 클래스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방탄소년단에 대해 다뤘다. 한국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정상에 오른 방탄소년단. ‘핫100’ 1위를 실시간으로 접한 해외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정국은 “멤버들에게 고맙고, 인생에 기록을 남길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8년 Fake Love로 10위, 2019년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8위를 기록했고, 2020년에 On이 4위를 기록하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빌보드200’보다 ‘핫100’은 비영어권 가수들의 진입 장벽이 높아서 비영어권 가수들의 1위는 기적 같은 일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의 7주 2위를 기록했던 ’강남 스타일‘의 싸이와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는 배철수도 방탄소년단 1위 소식에 크게 기뻐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BTS가 대단한 게, 지금까지 꼭 한국어를 고집했다”면서 “이번에 전략적으로 영어 가사로 된 ’다이너마이트를 내놨다”고 성공 요인을 꼽았다. 디스코 장르와 영어 가사가 주효했다는 것.

이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아미가 존재하기 때문에 저희가 존재한다”고 팬들에게 공을 돌리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최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가 멤버들 1인당 92억원의 주식을 증여하는 통큰 보너스 소식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에게 또 다른 꿈은 뭘까. 이에 방탄소년단은 “그레미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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