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진행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일반 투자자 가운데 ‘큰 손’은 70대였다. 70대 1인당 평균 청약 금액은 3억7000~3억8000만원에 달했다.
3일 카카오게임즈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에 따르면 1인당 청약금액은 70대가 가장 많았다. 한국투자증권에서 카카오게임즈를 청약한 고객 중 1인 평균 청약자금은 70대가 3억8000만원으로 제일 컸다. 그다음으로 60대가 2억7300만원, 50대가 2억400만원, 40대가 1억3200만원, 10대 이하가 1억2800만원, 30대가 7700만원, 20대가 4300만원이었다.
삼성증권에서도 70대가 3억7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60대가 2억8000만원, 50대가 1억9000만원, 40대가 1억4000만원, 30대가 9000만원, 20대가 7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삼성증권은 "은퇴 후 노후자산관리 성격의 자금도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3일 카카오게임즈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에 따르면 1인당 청약금액은 70대가 가장 많았다. 한국투자증권에서 카카오게임즈를 청약한 고객 중 1인 평균 청약자금은 70대가 3억8000만원으로 제일 컸다. 그다음으로 60대가 2억7300만원, 50대가 2억400만원, 40대가 1억3200만원, 10대 이하가 1억2800만원, 30대가 7700만원, 20대가 4300만원이었다.
삼성증권에서도 70대가 3억7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60대가 2억8000만원, 50대가 1억9000만원, 40대가 1억4000만원, 30대가 9000만원, 20대가 7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삼성증권은 "은퇴 후 노후자산관리 성격의 자금도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전체 비중으로는 50대가 많았다. 한국투자증권에서 카카오게임즈를 청약한 고객 중 50대가 27.0%로 가장 큰 연령별 청약자금 비중을 차지했다. 40대는 24.6%, 60대는 20.7%, 30대는 15.0%, 70대 이상은 9.9%, 20대는 2.7%였다. 금액으로도 50대가 총 8조558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40대가 7조7860억원, 60대가 6조5544억원, 30대가 4조7482억원, 70대 이상이 3조329억원이었다.
삼성증권에서도 50대가 28%를 차지했으며 이어 40대(23%)와 60대(22%)가 다음 순위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 공모 인수회사인 KB증권에서도 50대가 3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40대(27%), 60대 이상(19%), 30대(28%), 20대(5%) 순이었다.
청약 고객 수는 한국투자증권에서 30대가 28.8%로 가장 많았다. 40대는 27.4%, 50대는 19.5%, 60대는 11.2%, 20대는 9.1%, 70대 이상은 3.7%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에서는 40대가 2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50대(24%)와 30대(24%), 60대(13%), 20대(6%), 70대(4%)가 뒤를 이었다. KB증권에서도 40대가 28%로 제일 큰 비중이었다. 그다음으로 30대(26%)와 50대(22%), 20대(13%) 순이었다.
이다비 기자(dab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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