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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황정음, 결혼 4년 만에 이혼 "원만한 협의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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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배우 황정음이 결혼 4년 만에 법원에 이혼조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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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소속사 "이혼 사유는 개인 사생활"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황정음이 결혼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3일 오후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에 "황정음이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라며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스포츠조선은 황정음의 이혼 소식을 최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은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황정음과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의 열애 사실은 지난 2015년 12월 8일 <더팩트>의 단독 보도([단독] 황정음♥이영돈, '센스남녀'의 달콤한 맛집 데이트 현장)로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황정음은 이영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데이트 장소를 찾았고 지인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함께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2016년 2월 26일 황정음은 4살 연상의 이영돈 씨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듬해 8월 아들을 출산해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정음은 지난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2004년 슈가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한 황정음은 2009년 '지붕 뚫고 하이킥'(극본 조성희, 이송현·연출 김병욱, 김영기)에 출연,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SBS '자이언트'(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 이창민)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 MBC '골든타임'(극본 최희라·연출 권석장, 이윤정)'비밀'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했다.

출산 후 2년인 2020년 5월 JTBC '쌍갑포차'(극본 하윤아·연출 전창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며 지난 1일에 종영한 KBS2 '그놈이 그놈이다'(극본 이은영·연출 최윤석, 이호)에서 비혼주의자 서현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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