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 '아이언맨' 복귀설에…"모든 것은 다 끝났다" [엑's 할리우드]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 영화에 다시 복귀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최근 미국의 팟캐스트 방송 SmartLess Podcast에 출연했다.

그는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히어로 아이언맨으로 MCU에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것은 다 끝났다. 다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다주는 2008년 영화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마블 히어로의 중심 축을 담당했다.

이후 '아이언맨2', '어벤져스', '아이언맨3',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엔드게임'까지 마블 히어로 영화에 다수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개봉했던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는 사망하는 결말로,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많은 팬들은 그의 복귀를 기원하면서 다른 마블 히어로 영화에 출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로다주는 다시 한 번 이를 확실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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