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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P&K피부임상연구센타, 공모주 경쟁률 1727대1...청약증거금 7조 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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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P&K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서 1727.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P&K는 이달 9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P&K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에서 배정 물량인 44만6600주에 대해 7억7133만170주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7조 576억여 원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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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피부임상연구센타가 26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었다. 2020.08.26 [사진=P&K피부임상연구센타 IPO 기자간담회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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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광 P&K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 결과와 관련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37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뒤 연이어 일반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게 된 건 많은 투자자분들이 그만큼 P&K의 높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으로 국내 연구소 확장 및 신규지점 설치, 글로벌(중국) 임상센터 설립, 맞춤형 화장품 시대의 빅데이터 비즈니스 진출을 이루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P&K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P&K는 코스닥 상장사 대봉엘에스의 자회사이다. 지난 2010년 설립돼 기술력과 연구능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및 미용기기, 이너뷰티 제품 등 다양한 제품 및 원료 등의 피부인체적용시험을 사업영역으로 영위하고 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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