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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배란일 체크부터 다리길이 늘려주는 앱까지 솔직한 휴대폰 공개[종합]

스포티비뉴스 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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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배란일 체크부터 다리길이 늘려주는 앱까지 솔직한 휴대폰 공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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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휴대폰 속을 낱낱이 공개했다. 배란일 체크부터 다리길이를 늘려주는 앱까지 실제 사용하는 앱을 모두 솔직하게 공개한 모습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공개된 카카오M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 '페이스아이디' 1편 '이효리&이상순 현실판 부부의 세계?'에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출연했다.

이효리는 먼저 "제일 많이 사용하는 건 사진 자주 찍어서 사진, 알람, 인스타그램, 날씨다"라고 전했다.

이어 음성메모 앱 역시 자주 사용한다고 밝힌 이효리는 "자다가 화장실 가서 녹음하고 그런다. 이상하게 화장실만 가면 멜로디 생각이 난다"며 실제로 화장실에서 물을 내리며 흥얼거리는 목소리를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집에 있는 강아지들을 볼 수 있는 CCTV, 다리 길이를 늘려주는 앱, 강아지 용품을 구매하기 위해 당근마켓 등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효리의 사진첩에는 강아지와 남편 이상순 모습이 가득했다. 그는 이에 대해 "개천지다. 어떻게 이렇게 개가 많지? 내 개, 남의 개, 보호소 개"라고 웃었고, "셀카를 많이 찍긴 하는데 올리진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란일을 체크하는 앱까지 공개한 이효리는 "배란일에 가까워지면 웃고 멀어지면 운다"고 설명했고, 급기야 요가를 하던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에게 "오늘 밤 거사를 위해 성욕 증진 요가를 같이 해보도록 하자. 오늘만큼은 몸과 마음을 활짝 열어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휴대폰을 보면 그 사람에 대해 잘 알겠다"는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 휴대폰도 보기로 했다. 이효리는 "오빠는 망했다고 보면 된다. 야동 보는 것도 다 나온다"며 스크린 타임부터 샅샅이 살펴봤다.



결국 이상순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본 이효리는 "소유 왜 검색했냐. 검색 안 했는데 왜 나오냐", "나연 수박 퍼포먼스는 왜 나오냐"며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이상순은 "내가 좋아하니까"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페이스아이디'는 카카오톡 '카카오TV채널'과 #탭에 새롭게 추가된 '#카카오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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