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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리오넬 메시 영입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 메시 영입 목적은 역시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위해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바르셀로나로부터 메시를 데려올 수 있다면 2년 계약을 제시할 것이다. 메시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오랜 야망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보도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이적 요청서를 제출한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원만한 이적을 도와달라며 대화를 요청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 이적료 지불이 아니면 팀에 남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법적 분쟁 가능성도 있지만 양측 모두 최대한 피하고 싶은 요소다. 메시의 계약서에 존재하는 방출 조항은 6월 10일에 종료됐지만 코로나로 리그가 연기됐다는 특수성이 있다. 바르셀로나 측은 전자를, 메시 측은 후자를 주장하는 중이다.
맨시티는 일단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적료를 지불할 용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이적료를 설정하면 맨시티는 2년 계약을 우선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 포착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휴가차 바르셀로나를 방문한 것인지 메시를 만나기 위함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여름 메시의 역사적인 이적이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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