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경덕 SNS] 방탄소년단(위)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에 올랐다. |
[OSEN=연휘선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 차트 1위에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국가브랜드 전문가로서 뿌듯함을 드러냈다.
서경덕 교수는 1일 개인 SNS에 방탄소년단의 사진과 이들이 빌보드 '핫 100' 차트에 1위로 오른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 그는 "한국 가수로써 빌보드 '핫 100' 정상에 오른 것은 우리 대중음악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국가브랜드를 연구하고 실행하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빌보드 1위라는 상징성도 크지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한단계 끌어올린 아주 큰 사건이라고 판단한다"며 "왜냐하면 BTS에 더 관심을 갖게 될 것이고, 그러다 보면 한국 음악 전체에도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고, 또 그러다 보면 한국 음식 등 생활 문화에도 관심을 갖게 될 것이며, 특히 향후 한국 관광을 계획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초,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을 이끈 봉준호 감독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영화, 음악, 드라마 등이 코로나19로 인해 시름을 앓고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랄 따름이다. 바로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힘"이라고 덧붙였다.
빌보드는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자신들의 첫 번째 빌보드 '핫 100' 정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다이너마이트'는 디스코 팝 장르(Disco Pop)의 곡으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소망을 담고 있다. 방탄소년단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전체 가사가 영어로 쓰였다.
다음은 서경덕 교수가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 100' 첫 1위에 대해 밝힌 심경글이다.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이번 주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 1위로 등극했습니다.
한국 가수로써 빌보드 핫 100 정상에 오른 것은 우리 대중음악 역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국가브랜드를 연구하고 실행하는 한 사람으로써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빌보드 1위라는 상징성도 크지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한단계 끌어올린 아주 큰 사건이라고 판단합니다.
왜냐하면 BTS에 더 관심을 갖게 될 것이고, 그러다보면 한국 음악 전체에도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고, 또 그러다보면 한국음식 등 생활문화에도 관심을 갖게 될 것이며, 특히 향후 한국관광을 계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초,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을 이끈 봉준호 감독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영화, 음악, 드라마 등이 코로나19로 인해 시름을 앓고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랄 따름입니다.
바로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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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amie@osen.co.kr
[사진] 서경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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