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지난달 26일 카카오게임즈 IPO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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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게임 계열사 카카오게임즈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1일 오전 시작과 동시에 자금이 대거 몰리면서 기업공개(IPO) 주관사 삼성증권이 온라인 청약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청약을 받고 있는데, 예전과 달리 첫날부터 크게 몰리면서 시스템이 다소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온라인을 통한 청약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한국투자증권, KB증권과 함께 이번 카카오게임즈 IPO 주관사를 맡고 있다. 삼성증권은 2일까지 진행되는 일반 청약 중 128만주를 공모한다.
오전 10시 현재 삼성증권의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56.8대 1을 나타냈다. 오전 8시 청약 시작 2시간 만에 870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박용선 기자(brav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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