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37명은 자택 선별진료소서 검사 중
한화이글스 투수 신정락 |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 투수 신정락과 밀접 접촉한 40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전날 밤 신정락이 확진되자, 서산 한화이글스 2군 구장과 선수 숙소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한 뒤 숙소에 있던 동료 선수와 코치진, 지원 인력 등 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이날 서산 2군 구장으로 출근하지 않은 밀접 접촉자 37명은 현재 거주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신정락은 프로야구 KBO 리그는 물론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발생한 첫 코로나19 확진자다.
KBO는 신정락이 뛰던 2군 퓨처스리그 경기 전면 중단을 결정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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