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31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주 방위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고집하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커노샤는 없어졌을 것"이라며 "엄청난 사망과 부상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 집행관과 주 방위군에게 감사하길 바란다"며 "화요일 여러분을 볼 것"이라고 밝혀 이튿날 커노샤 방문 일정을 확인했습니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도 폭스뉴스 방송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위스콘신 커노샤에 갈 것이고, 위스콘신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주를 통합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다만 백악관이 블레이크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커노샤를 방문해 법 집행관들을 만나고 최근 폭동으로 인한 피해를 점검할 것이라는 일정이 공개되자 커노샤 시장과 위스콘신주 주지사 등은 상황만 더 악화시킬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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