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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종합]아이유, 수재민 2억 기부·간호사 아이스 조끼··끊임없는 기부 행렬 '선한 영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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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이유/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은혜 기자]가수이자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끊임없는 기부 행렬에 나섰다.

31일, 대한간호협회는 "아이유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상당의 아이스 조끼 약 4,600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간호협회는 "기증받은 아이스 조끼를 코로나 현장에서 방호복을 입고 더위에 시달리는 간호사들을 위해 전국 선별진료소 및 의료기관에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 11일에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집중호우 피해로 고통받는 수재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해당 관계자는 "아이유가 이지은이라는 본명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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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지난 2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확대된 코로나 사태 회복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 원, 대한의사협회에 1억 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이 밖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청각장애인, 소아암 백혈병 환아, 폭염 취약계층 노인, 강원도 산불 피해 아동 등을 위해 꾸준히 기부했다.

또한, 아이유는 지난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서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명단에 채택되어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최근에만 다양한 방식으로 총 80만 달러(약 9억 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아이유는 '사랑의 불시착 OST' '에잇'를 발매해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입증했다.

현재 아이유는 영화 '드림'에 출연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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