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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스브스타] 트와이스 작곡가가 밝힌 '파트 분배' 기준…"공평하게 나눌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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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치어 업)', 'TT(티티)' 등 그룹 트와이스의 히트곡 다수를 만들어 낸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가 멤버별 파트 분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 김구라는 라도를 만나 트와이스 노래의 멤버별 파트 분배 방식에 대해 물었습니다. 김구라가 "평소 트와이스 팬들이 파트 분배에 불만이 많다. 파트 분배 기준이 뭐냐"라고 묻자, 라도는 "개인적인 감정이 아닌 전체적인 퀄리티를 위해서 노래 잘하는 멤버에게 파트를 주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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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분배를 공평하게 하지 않는다"고 밝힌 라도는 "나연이 목소리가 상큼해 아이돌 노래에 더 잘 맞는다. 노래의 시작을 노래 잘하는 멤버가 해야 노래 잘하는 그룹으로 보인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트와이스의 히트곡 'CHEER UP'의 킬링파트로 꼽히는 사나의 "샤샤샤"가 원래 다현의 파트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는데요, 그는 "녹음할 당시 다현의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우연히 사나가 불렀는데 듣고 확신이 생겼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노래마다 주인공이 있다고 생각한다. 'TT'의 경우 다현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해 원래는 사나의 파트였던 '너무해 너무해' 부분을 다현에게 줬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한 멤버가 독점하지 않도록 파트를 분배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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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많은 누리꾼은 "파트 분배에 명확한 이유가 있네", "전체적인 곡 퀄리티가 중요하다고 봄", "트와이스랑 계속 작업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구라철' 유튜브, JYP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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