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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뮤턴트', 할리우드 라이징 배우들이 완성한 마블의 새 돌연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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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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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뉴 뮤턴트'(감독 조쉬 분)가 돌연변이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아티스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먼저 레인을 연기한 메이지 윌리암스는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뤄내며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를 통해 존재감을 알린 바 있다.

이 작품으로 에미상 후보에도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메이지 윌리암스가 이번 '뉴 뮤턴트'에서는 늑대로 변신하는 능력을 지닌 돌연변이로 등장, 또 한 번 강렬한 액션과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더 위치', '23 아이덴티티', '글래스' 등 스릴러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던 안야 테일러 조이가 다크한 캐릭터인 일리야나를 연기해 또 한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여기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력을 보였던 찰리 히튼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몸에 추진력을 불어넣어 날 수 있는 돌연변이 샘을, '틴 울프'와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리즈로 얼굴을 알린 헨리 자가가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는 돌연변이 능력을 가진 로베르토 캐릭터를 연기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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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오리지널스' 시리즈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배우 블루 헌트가 돌연변이들 중에서도 가장 미스터리한 능력을 가진 ‘대니’를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먼저 레인의 뒤로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늑대의 모습이 자리하고 있다.

늑대로 변신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울프스베인이라 불리는 그녀 주위로 드리워진 커다란 형체, 그리고 이빨 사이로 번진 핏물은 섬뜩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어 공간 이동 능력을 지녀 매직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일리야나는 자신의 검과 함께 강렬한 눈빛을 보이고 있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빠른 속도의 추진력을 지니고 있어 캐논볼이라고도 불리는 샘은 그의 능력을 보여주듯 양팔에 추진력을 얻는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다.

또 태양 에너지를 배경으로 자신의 돌연변이 능력을 드러내고 있는 선스팟인 로베르토와, 자신은 물론 주변까지 위험하게 만드는 미스터리한 능력으로 미라지라 불리는 대니까지, 다섯 명의 돌연변이들의 저마다 다른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뉴 뮤턴트'는 9월 10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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