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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9)이 2루타 포함 멀티히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쓰쓰고 요시토모도 시즌 5호 홈런에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최지만과 함께 탬파베이 5연승을 견인했다.
최지만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6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2할2리에서 2할1푼1리(95타수 20안타)로 올랐다.
마이애미 우완 선발 샌디 알칸타라를 맞아 1회초 첫 타석에서 우익수 직선타로 타구 질이 나쁘지 않았던 최지만은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나갔다. 알칸타라의 6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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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초에도 알칸타라를 상대한 최지만은 우중간 빠지는 2루타를 터뜨렸다. 5구째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중간을 갈랐다. 시즌 9번째 2루타.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2루타를 시작으로 윌리 아다메스의 만루 홈런, 케빈 키어마이어의 투런 홈런으로 대거 7득점했다.
최지만은 5회초 타자 일순으로 되돌아온 타석에서 2루 직선타로 아웃됐다. 7회초에는 1루 땅볼, 9회초에는 3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한 일본인 타자 쓰쓰고도 1회초 시즌 5호 투런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8회 2루타까지 멀티 장타로 폭발했다.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한 쓰쓰고는 시즌 타율을 1할8푼8리로 끌어올렸다.
마이애미 추격을 뿌리치고 12-7로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한 탬파베이는 24승11패로 아메리칸리그 전체 승률 1위를 질주했다. 4연패에 빠진 마이애미는 14승15패로 5할 승률에서 내려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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