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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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주 연속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존슨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73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존슨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존슨은 지난주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페덱스컵 랭킹 1위, 세계랭킹 1위로 도약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며 2주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쓰야마도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언더파 209타로 존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애덤 스콧(호주)과 매켄지 휴즈(캐나다), 호아킨 니먼(칠레)은 중간합계 1오버파 211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욘 람(스페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케빈 키스너(미국), 버바 왓슨(미국) 등이 2오버파 21타로 그 뒤를 이었다.
안병훈은 5오버파 215타로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13오버파 223타로 65위에 머물렀다.
한편 타이거 우즈(미국)는 10오버파 220타로 공동 55위에 자리했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만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출전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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