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은 달러 약세 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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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국제유가가 28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허리케인 로라가 소멸하고 피해 지역인 루이지애나주와 텍사스주의 원유 생산 업체들이 가동 재개를 준비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2%(7센트) 떨어진 42.9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0.1%(4센트) 하락한 45.05달러에 거래됐다.
주간 기준으로 WTI는 1.5%, 브렌트유는 1.6% 각각 상승했다.
국제금값은 달러 약세 속에서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42.30달러(2.2%) 오른 1974.90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금값은 1.4% 올랐다.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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