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2020.08.28 sccho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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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새로 선출될 일본 총리 및 새 내각과도 한일 간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강 대변인은 "급작스럽다. 아베 총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일본 헌정사상 최장수 총리로서 여러 의미있는 성과를 남겼고, 특히 오랫동안 한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이날 건강 악화로 총리직을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정치적 판단에 문제가 생기거나, 정치적 결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 있어선 안된다고 판단해 총리에서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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