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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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사우나에 방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하리수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 사우나를 다녀온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이에 대해 하리수는 "정말 왜 이러는 거냐. 진짜 일부러 병 퍼트리려고 그러는 것 맞지 않냐. 그냥 제발 혼자만 당해라. 왜 다른 분들게 민폐를 끼치냐"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님들의 이기적인 행동에 수많은 곳이 폐쇄되고 자가격리를 하고 무서운 병에 걸릴 수도 있다"며 "옛말 틀린 게 하나 없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란 말 너무 와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리수는 지난 25일에도 몰상식한 태도를 보인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진짜 국민의 세금으로 병 치료하는 게 너무 아깝다. 재활용도 못할 쓰레기들. 제발 인간 되길"라며 비난을 가하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하리수는 현재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 중이다.
▲ 이하 하리수 SNS 전문.
정말 왜이러는 건가요?? 진짜 일부러 병을 퍼트리려고 그러는 거 맞죠?? 그냥 제발 혼자만 당하세요. 왜 다른 분들에게 민폐를 끼치시나요?? 진짜 이해할 수가 없네..
님들의 이기적인 행동에 수많은 곳이 폐쇄되고 자가격리 및 무서운 병에 걸릴 수도 있다구요! 옛말에 틀린 말 하나도 없다니까..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란 말 진심 너무 와닿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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