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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초희가 경찰청과 아동권리보장원이 함께 하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초희는 지난 27일 공개된 경찰청-아동권리보장원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영상에서 “아이들을 훈육의 대상이나 소유물로 여기는 인식과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아이를 하나의 소중한 인격체로서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가네 막내딸 다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초희는 이번에 경찰청과 아동권리보장원이 함께 하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제안을 받고 좋은 취지에 동감해 흔쾌히 재능 기부를 하게 됐다.
그는 캠페인 영상에서 “아이들은 통제의 대상이 아닌 사랑과 양육의 대상”이라면서 “말과 행동을 할 때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각할지 아이의 시선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초희는 “어른들의 관심은 우리 주변의 학대에 놓인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면서 “학대가 의심되거나 학대를 목격했다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112로 신고해달라”고 알렸다.
그는 “아동학대는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서 “주변의 빠른 신고만이 학대에 놓인 아이들을 구할 수 있다. 이제부터 잘못된 행동과 편견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할 때”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초희는 “우리 소중한 아이들을 존중받아야 하는 인격체로 바라봐달라”면서 “작지만 따뜻한 관심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지켜달라. 아동학대 예방의 시작은 국번 없이 112, I See U Love(아이 씨 유 러브)”라고 마무리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굳피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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