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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내일은 함께 웃는 날

조선일보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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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내일은 함께 웃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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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박찬호·서재응처럼 15년만에 동반 승리 도전
류현진, 김광현

류현진, 김광현

메이저리그 올 시즌 세 번째 '코리안 데이'는 28일이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이날 나란히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보스턴 레드삭스, 김광현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맞붙는다. 상대할 두 팀 모두 지구 최하위지만, 타격은 강한 편이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같은 날 승리를 거둔 것은 2005년 8월 박찬호(당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재응(당시 뉴욕 메츠)이 마지막이다.

올해 6경기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통산 700탈삼진도 2개를 남겨놓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포수 리즈 맥과이어와 호흡이 삐걱거려 5이닝 1실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승수 쌓기도 실패했다. 레드삭스는 팀 타율이 30팀 중 10위다.

김광현은 2연승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지난 경기에 신시내티 레즈를 만나 6이닝 무실점으로 빅리그 데뷔 첫 승을 올렸다. 파이리츠는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상대했던 팀이기도 하다. 지난달 25일 파이리츠전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김광현은 1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진땀을 흘리며 세이브를 올렸다. 파이리츠는 타선이 약한 편이지만, 좌완 투수 상대 타율은 전체 4위를 달린다.

한편 류현진은 미국 CBS스포츠가 자체 선정한 시즌 중간 올스타에서 아메리칸리그 투수 12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작년까지 류현진과 함께 LA 다저스에 있었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도 올스타 명부의 한자리를 차지했다. 코로나 사태로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따로 열리지 않는다.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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