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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샘 오취리 인종차별 논란

'대한외국인' 서동주→박슬기, 변호사들의 퀴즈 도전… 샘 오취리 편집 없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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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서동주, 박지훈, 신유진, 박슬기가 존과 맥 형제에 거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6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변호사 특집 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지훈, 서동주, 신유진 변호사와 부팀장인 박슬기가 등장해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박슬기는 3단계 '발망치'를 맞히지 못해 도라지 획득에 실패했다. 이어서 박지훈 변호사가 퀴즈에 도전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순식간에 4단계를 지나 샘 오취리와의 대결에도 승리해 5단계도 통과했다.

6단계에서 박지훈 변호사는 존과 맥 형제를 만났다. 퀴즈는 '불법 한강 얼음과 공장 얼음을 구분하는 방법을 맞추는 것이었다. 존은 "한강이 오염 됐으면 물을 부어보면 더러운 지 알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답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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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맥은 "색깔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정답이었다. 결국 박지훈 변호사는 6단계에서 제대로 한 마디 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김용만은 "존과 맥이 강하다. 존과 맥이 강한 이유는 쉴 새 없이 얘기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지훈 변호사는 산삼 덕분에 다시 부활해 10단계 도전까지 이어갔다.

또, 신유진 변호사가 6단계에서 존과 맥을 만났다. 문제는 강원도 강릉의 방언을 듣고 '글쓰 좀 다와'의 뜻을 맞추는 퀴즈. 이에 맥은 "물 좀 가져와"라고 답했다. 하지만 오답이었다. 존과 맥은 계속해서 답을 이야기했지만 모두 오답이었다.

김용만은 "부엌과 관련이 있다"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존은 "그릇 좀 가져와라"라고 답했다. 정답이었다. 결국 신유진 변호사는 6단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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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에서 서동주는 존과 맥을 만났다. 맥은 체온계가 없을 때 체온을 재는 방법을 정확히 맞춰 탈락했다. 이에 게스트들은 물론 외국인 멤버들까지 깜짝 놀라 "존맥 형제가 변호사들을 다 무너뜨렸다"라고 말했다. 이날 서동주는 박명수가 얻은 기회로 최종 부활했다. 서동주는 3단계에서 일리야에 승리하고 4단계에서 안젤리나까지 이기면서 순식간에 5단계에 진출했다.

서동주는 5단계에서 샘 오취리를 만났다. 퀴즈는 오얏꽃이 어떤 과일의 꽃인지 맞히는 퀴즈였다. 이에 샘 오취리는 "귤"이라고 답했지만 오답이었다. 서동주는 "자두"라고 답했다. 정답이었다. 서동주는 "자두를 며칠 전에 먹었다"라고 웃었다.

한편, 이날 성희롱 논란으로 결국 SNS를 폐쇄한 샘 오취리가빗발치는 항의와 논란에도 불구하고 편집없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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