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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SBS 목동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관의 자문을 받아 자체 방역 중이다. 사옥이 폐쇄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25일 오후 SBS 측은 "현재 SBS 뉴미디어 뉴스부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확진자는 지난주 금요일 오후 4시까지 근무했고 주말에 발열 증상이 있어서 이후 출근하지 않았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현재 역학조사관의 자문을 받아 자체 방역 중이며, 향후 보건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 5층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건물이 일시 폐쇄됐다. 그러나 1차 조사 결과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지금은 폐쇄했던 것을 해제하고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고.
또한, SBS는 확진자의 지난주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밀접 접촉 및 동선이 확인될 때까지 5층 방문 및 근무자들과의 접촉을 중단해달라고 지시했다.
5층에는 보도본부장실, 보도국장실, 뉴미디어국장실, 뉴미디어뉴스부, 일반 뉴스부, 8시 뉴스부,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탐사보도부, 뉴스혁신부 등이 있다.
다음은 SBS 측의 공식입장 전문
현재 SBS 뉴미디어 뉴스부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는 지난주 금요일(8/21) 오후 4시 까지 근무했고 주말에 발열 증상이 있어서 이후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역학조사관의 자문을 받아 자체 방역 중이며, 향후 보건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입니다.
이후 방송은 ‘SBS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매뉴얼’에 근거하여 상황에 따라 대응할 예정입니다.
/ hsjssu@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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