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구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일곱번째 ‘e-토크쇼’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e-토크쇼는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맞춰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번 e-토크쇼의 연사는 e스포츠 15년 경력의 한상용 전 그리핀 감독이다. 한상용 감독은 2005년 스타크래프트 팀인 플러스 프로게임단 코치로 시작해 스타크래프트2의 화승 오즈의 코치 및 감독, 제8게임단 코치, 진에어 그린윙스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거쳐 최근 그리핀 감독을 지냈다. 또 2017년 LoL 올스타에는 선수들이 뽑은 LCK 감독으로 출전하기도 했으며, 신예 발굴과 선수 관리 능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다양한 ‘밈’을 가진 인기 감독 중 한 명이다.
한상용 감독은 이번 e-토크쇼에서 킥복싱 선수시절 이야기부터 e스포츠 코치진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내면서, 앞으로의 e스포츠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이번 e-토크쇼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됨에 따라, 협회 유튜브 및 네이버TV, 트위치, 아프리카TV에서 30일 오후 2시부터 시청할 수 있으며, 채팅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사전 질문도 가능하다. 27일까지 공식 URL에 궁금한 내용을 적어내면, 생방송에서 한상용 감독이 직접 답하게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e스포츠 명예의 전당 및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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