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이 올해 정규리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인 10명을 선정해 25일(한국시간) 전한 기사에서 김광현은 6위에 선정됐다.
이 매체는 지난해 12월 2년간 최대 1100만달러에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한 김광현이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했다가 최근 선발로 보직을 옮겼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광현이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한 첫 선발 데뷔전을 3⅔이닝 1실점으로 잘 치렀고, 신시내티 레즈를 제물로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빅리그 첫 승리를 수확했다고 덧붙였다.
MLB닷컴은 김광현이 선발로 9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93을 올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로 계속 뛸 기회를 잡았다고 호평했다.
타율 0.368에 출루율 0.456, 장타율 0.585의 화끈한 방망이로 아메리칸리그 최다인 안타 39개를 친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 카일 루이스가 최고의 신인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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