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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팝업★]"스타 따라 선행도 스케일 달라"..임영웅 팬클럽, 수해 복구 위해 8억 9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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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임영웅/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수해 복구를 위해 9억 원에 가까운 돈을 모아 기부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NGO 단체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8억 9,668만 2,219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수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영웅시대'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모금을 진행해 1만 5922건의 후원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모인 금액이 9억 원에 달한다는 점은 임영웅 팬들의 엄청난 화력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의 선한 행보는 이게 처음이 아니다. 임영웅은 첫 광고 수익을 전액 기부하는가 하면 지난 6월에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아동복지재단 꿈을주는과일재단에 1억 원을 건넨 바 있다.

임영웅의 이 같은 선행에 팬덤 역시 움직였다. 임영웅의 팬클럽은 지난 6월에는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수천만원을 다양한 곳에 전달했으며 지난 7월에는 임영웅 데뷔 4주년을 기념해 카카오 오픈톡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천33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대구 동산병원과 파티마병원 의료진들을 위한 간식을 보내는가 하면 임영웅의 고향이자 그가 현재 홍보대사로 있는 포천시의 다양한 복지센터에도 꾸준히 기탁금을 냈다.

임영웅은 물론 그 팬클럽까지 나서 끊임없이 선행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에 대중들은 "그 스타에 그 팬"이라며 극찬을 보내고 있다.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며 진정한 선순환을 보여주고 있는 임영웅과 팬들. 이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임영웅을 향한 응원과 격려는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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