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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사회적 거리두기, 대통령 주재 회의 참석인원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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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 플라스틱 투명 칸막이 설치, 영상시스템 활용해 시청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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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수석·보좌관 회의 결과와 관련한 서면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해 오늘부터 대통령 주재 회의의 경우 참석자를 필수 인원으로 최소화하여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오늘 수석보좌관회의의 경우 플라스틱 투명 칸막이를 설치한 채 참석범위를 최소화해 진행했다. 대신 수석보좌관회의 현장에 없더라도 전 비서관급 이상이 내부 실시간 영상중계시스템을 활용해 수석보좌관회의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아침 문재인 대통령 주재의 참모회의 또한 여민3관 소회의실에서 플라스틱 투명 격벽을 사이에 두고 마스크를 쓴 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 청와대 근무자들은 출·퇴근 시에는 물론 사무실에서 업무를 볼 때도 상시 마스크를 착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구내식당 이용 시 식사 중 대화도 일체 금지토록 대응수칙을 마련했다"면서 "앞서 청와대는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주재 코로나19 비상점검회의 체계를 마련해 지난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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