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4일부터 온라인.주민센터 등에서 '5부제' 접수
제주도청 정문./제주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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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2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 계획’을 공고하고 이날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29일 9시 기준 주민등록 상 제주도에 주소를 둔 세대와 외국인등록 명단에 등재된 결혼이민자, 영주권자이다.
제주도는 지원금 대상을 모두 67만7000여명으로 추산했다.
제주도는 지원금 신청자의 지급 자격 요건이 확인되면 세대주 금융계좌로 1인 10만원씩 입금할 예정이다.
온라인 방법으로는 ‘행복드림’ 포털(https://happydream.jeju.go.kr/)에서 신청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또 다음 달 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사무소에서 긴급 생활지원금 현장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온라인 접수와 주민센터 등의 현장 지급 모두 5부제를 적용해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는 요일에만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세대주의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신청이 가능한 5부제 요일은 월(1·6), 화(2·7), 수(3·8), 목(4·9), 금(5·0)이다.
[오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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