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당명 공모, 키워드 1위는 '국민'…다음 주 발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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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미래통합당은 24일 정부·여당을 향해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과 재난지원금에 대해 조속히 결정을 내려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무엇보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폐업위기에 몰리고 있다. 통합당이 4차 추경 편성을 요구했음에도 정부가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며 “총선 전에는 그렇게 관대하더니 선거 이후엔 왜 이렇게 인색하냐”며 이같이 말했다.
통합당이 당론 1호 법안으로 발의한 코로나19 위기탈출 민생 지원 패키지법을 통과시켜줄 것도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이 법안이 즉각 국회를 통과하도록 해서 여야가 함께 힘을 합칠 계기를 앞당겨주길 바란다”며 “민주당이 화답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새 당명과 관련해 “무려 1만 7000명에 달하는 분들이 당명 공모에 함께해줬다. 1위로 국민이란 말을 키워드로 올려주셨고, 두 번째가 자유, 세 번째가 한국, 네 번째가 미래였다”며 “새로운 당명은 의원 총회라든지 확정 절차를 밟아서 다음 주엔 말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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