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조형래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쐐기 희생플라이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23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최지만은 하루 만에 선발에 복귀했다.쐐기 희생플라이로 4번 타자의 역할을 했다. 시즌 타율은 2할이 됐다.
이날 최지만은 1회말 첫 타석 안타를 신고했다. 1회말 2사 후 얀디 디아즈가 우전 안타로 출루하며 만들어진 2사 1루에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뽑아내면서 2사 2,3루 기회를 이었다. 후속 쓰쓰고 요시토모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 점수는 없었다.
4회말에도 무사 1루,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1루수 방면 강한 타구를 날렸지만 직선타로 아웃됐고 1루 주자 디아즈가 귀루하지 못하며 병살타를 기록했다.
3-2로 역전에 성공한 뒤 맞이한 2사 1,3루 기회에서는 중견수 뜬공을 때려내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2로 앞서가던 7회말 결국 최지만은 4번 타자의 몫을 해냈다. 4-2로 앞서던 1사 만루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면서 5-2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냈다. 토론토의 추격이 5-4까지 이어지면서 최지만의 점수는 천금의 쐐기점이 됐다.
한편, 탬파베이가 다시 2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19승10패를 마크했다. 토론토는 6연승의 파죽지세가 끊기며 2연패, 13승13패로 주저앉았다. /jhrae@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