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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 3라운드에서 김시우 선수가 공동 15위에 자리했습니다.
김시우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를 쳤습니다.
2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공동 1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단독 선두 더스틴 존슨(합계 22언더파)과는 11타 차입니다.
우승권에서는 사실상 멀어졌지만 공동 9위 그룹과 1타 차에 불과해 마지막 날 톱10 진입은 충분히 노려볼 수 있습니다.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82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선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현재 순위(공동 15위)를 유지할 경우 70명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이경훈은 합계 9언더파 공동 22위에 자리했습니다.
미국의 더스틴 존슨이 3라운드에서만 7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22언더파로 5타 차 단독 선두에 올라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존슨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위 도약과 세계랭킹 1위 복귀가 유력합니다.
현재 존슨의 세계랭킹은 4위입니다.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와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5타 차로 존슨을 추격하고 있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타를 잃어 합계 1언더파, 67위로 추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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