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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경주·부여 등 전국 문화재청 실내관람시설 전면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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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환자가 12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앞에 수문장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2020.02.02. park769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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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전국 확대 적용에 따라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관람시설도 전면 휴관에 돌입했다.

문화재청은 수도권으로 한정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적용으로 인해 지난 19일부터 수도권 소재 관람시설에만 적용되던 휴관 조치를 23일 0시부터 전국의 문화재청 소관 실내관람시설 전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천연기념물센터(대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전시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전시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전시실) ▲쪽샘유적발굴관(경주) 등이 23일부터 휴관한다.

앞서 지난 18일부터 ▲국립무형유산원(전시실·책마루·공연장 등)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이, 19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 석조전·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조선왕릉 역사문화관 등이 휴관했다. 목포해양유물전시관은 22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궁궐을 활용한 행사나 조선왕릉 제향 중단 조치 역시 지속된다.

추후 재개 일정은 문화재청 누리집, 국립고궁박물관, 궁능유적본부, 국립무형유산원,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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