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측이 불법 도박 관련해 통장거래 내역을 직접 공개했다./김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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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김호중 측이 불법 도박 관련해 통장거래 내역을 직접 공개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김호중의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 김호중을 믿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김호중과 차모 씨가 거래한 통장 내역이 담겼다. 통장 내역에는 5만원에서 10만 원 안팎의 거래 내역이 담겨 있다.
소속사는 “수천만 원의 도박을 한 적이 없으며 직접 불법사이트에 가입한 적 또한 없다”며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성실히 임할 것이고 책임질 일에 있어서 김호중과 소속사는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호중이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난 2월까지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4곳에서 본인 명의 또는 타인 명의를 이용해 도박을 했고 그 금액이 수천만 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호중 측은 “앞서 병역비리 관련 오보로 논란을 만들어 소속사와 민형사상 소송 중인 강경윤 기자가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측과 결탁해 개인정보 보호법까지 위반하며 지속적으로 한쪽의 입장만을 가지고 과장된 기사를 쓰는 것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라며 “강경윤 기자가 보도한 불법 도박 관련한 내용에 대해선 김호중은 직접 사이트에 가입한 적 없으며 수천만 원의 돈을 도박에 사용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한쪽 입장만을 가지고 과장된 내용으로 보도를 하고 있다. 김호중은 불법 도박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였으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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