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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시즌 7호 2루타…2타수 1안타 뒤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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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최지만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7번째 2루타를 작렬했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교체됐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86에서 0.194(72타수 14안타)로 올랐다.

1회말 브랜던 로의 선제 솔로포가 나온 뒤 1사 1루에서 최지만은 좌익수 방향 2루타를 날렸다. 최지만의 시즌 7호 2루타다.

그러나 주자 얀디 디아스가 1루에서 홈까지 달리다가 토론토 좌익수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정확한 홈 송구에 잡히면서 최지만은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토론토는 2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백투백 솔로포로 역전했다. 구리엘 주니어의 1타점 2루타와 랜들 그리칙의 적시타도 연속으로 나오면서 탬파베이는 1-4로 밀려났다.

탬파베이는 3회말 디아스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다. 다음 타자 최지만은 1루수 땅볼로 잡혔다.

탬파베이는 6회말 최지만 타석을 앞두고 볼넷 2개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탬파베이 벤치는 대타 호세 마르티네스를 내보냈다. 최지만에게는 아쉬운 결정이었지만, 대타 작전은 대성공이었다. 마르티네스는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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