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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2020년 유럽 대항전 정상은 어느 팀의 자리가 될까.
오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PSG)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열린다. 뮌헨은 7년 만에, PSG는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두 팀 모두 이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팀들이다. 뮌헨은 8강에서 바르셀로나를 8-2로 꺾으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4강에선 올림피크 리옹을 3-0으로 격파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세르주 나브리, 토마스 뮐러가 이끄는 공격진의 화력이 절정에 다르고 있다.
이에 맞서는 PSG 역시 만만치 않다. PSG는 8강에서 아탈란타에 2-1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흐름을 이어간 PSG는 4강에서 RB라이프치히를 3-0으로 눌렀다. 네이마르,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주요 무기다. 대회 일정상 PSG는 뮌헨보다 하루 더 쉬고 결승전에 임한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하루 전에는 독일 쾰른에서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이 진행된다. 두 주인공은 인터밀란과 세비야다. 인터밀란은 4강에서 샤흐타르를 5-0으로 제압했다. 세비야는 맨유를 2-1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미국의 데이터 분석업체 'Five Thirty Eight'이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우승 가능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뮌헨이 64%, PSG는 36%의 확률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 것으로 봤다. 유로파리그 우승 확률은 인터밀란이 52%, 세비야가 48%로 나오면서 사실상 5대5 게임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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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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