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 출처|개인 SNS |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최근 ‘불법 도박’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김호중이 울산MBC ‘2020 울산서머페스티벌’에 결국 불참한다.
20일 울산MBC는 ‘2020 울산서머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 “8월 23일(일) 위대한하모니 ‘태화’ 공연에 가수 ‘김호중’씨의 출연이 취소 되었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울산서머페스티벌은 울산MBC에서 주최하는 문화행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8월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페스티벌이다.
김호중은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위대한 하모니 태화’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불법 도박으로 논란에 휩싸이자 페스티벌 출연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8일 김호중의 전 매니저는 과거 김호중이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같은 날 김호중의 소속사는 “전 매니저 지인의 권유로 불법 사이트에서 3만~5만 원 사이 베팅을 했다”며 불법 도박을 인정했다.
이후 지난 20일 김호중은 2018년 7월경부터 지난 2월경까지 불법 도박을 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namsy@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