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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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오만석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소속사 굿프렌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오만석 배우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7일, 오만석 배우와 2시간 가량 밀접 접촉을 했던 분장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만석 배우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이에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분장사는 오만석의 사회인 야구단 동료이자 배우 서성종, 허동원, 김원해 등 15명의 확진자가 생긴 연극 '짬뽕' 분장사로 확인됐다.
오만석 측은 "처음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사실을 접했을 당시 오만석 배우는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장르만 코미디' 촬영 중이었으며, 위의 내용을 바로 촬영팀에 공유하고 촬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오만석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현재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하 오만석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오만석 배우와 관련한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오늘(21일) 오전 오만석 배우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7일, 오만석 배우와 2시간 가량 밀접 접촉을 했던 분장사(사회인 야구단 동료이자 연극 '짬뽕' 분장사로 확인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만석 배우는 어제(20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었으며 이에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처음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사실을 접했을 당시 오만석 배우는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촬영 중이었으며, 위의 내용을 바로 촬영팀에 공유하고 촬영을 중단하였습니다.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판정 받았지만,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오만석 배우는 현재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오만석 배우의 소식에 놀라셨던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굿프렌즈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 협조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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