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김효재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효재 전 한나라당 의원을 각각 임명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번 임명은 국회가 지난 7월30일 본회의에서 이 두 상임위원의 추천안을 처리한 데 따른 것이다. 김현 상임위원은 민주당 몫, 김효재 상임위원은 미래통합당 몫이다.
김현 상임위원은 한양대 사학과 출신으로 민주당 소속으로 19대 국회의원, 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엔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냈다. 김효재 상임위원은 고려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하다 정계에 입문했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을 지냈다. 임기는 3년이다.
이주영 기자 young78@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 유튜브 구독▶ 경향 페이스북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