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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연극 '짬뽕·소' 측 "극단 39명 중 15명 코로나19 확진, 19명 검사대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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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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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연극 '짬뽕·소'를 제작하는 극단 산에서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극단 산 측은 20일 공식 SNS에 "19일 공연 참여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참여진 전원 코로나 검사 후 자가격리중이다"며 "현재까지 검사 결과 총 39명의 참여진 중 15명의 확진자와 7명의 음성 판정, 19명이 검사대기 및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확진자는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이송 후 추가 검사를 진행 예정이며, 나머지 인원은 자가격리 하며 당국의 지침에 따라 상태를 보고 있다. 또한 연습실(대학로, 한성대 소재) 및 극장(한성대 소재)은 현재 닫혀있으며, 관할방역관리소에 관련 내용을 인계했다"고 설명했다.

극단 측은 "뜻하지 않은 이번 상황에 대해 문화예술계는 물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19일 배우 서성종에 이어 20일 배우 허동원과 김원해까지 연극 '짬뽕' 출연진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출연 중이던 작품들의 촬영이 중단되는 등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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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극단 산'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극단 산입니다.

8월 19일 공연 참여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참여진 전원 코로나 검사 후 자가격리중입니다.

오늘 코로나 검사결과가 일부 나와 극단의 상황을 공유드립니다. 19일 확진자 발생 사실 확인과 동시에 방역당국에 극단 동선과 리스트를 공유했고, 접촉자 모두 검사후 자가격리하며 대기중이었습니다.

현재까지 검사 결과 총 39명의 참여진 중 15명의 확진자와 7명의 음성 판정, 19명이 검사대기 및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자는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이송 후 추가 검사를 진행 예정이며, 나머지 인원은 자가격리 하며 당국의 지침에 따라 상태를 보고 있습니다.

연습실(대학로, 한성대 소재) 및 극장(한성대 소재)은 현재 닫혀있으며, 관할방역관리소에 관련 내용을 인계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내용을 알려드리며, 극단 산은 뜻하지 않은 이번 상황에 대해 문화예술계는 물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계속해서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따를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추가되는 내용은 지침에 따라 계속해서 업데이트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극단 산 페이스북,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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