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서이숙, `확진` 허동원과 접촉 후 코로나19 검사…`스타트업` 촬영 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서이숙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그가 촬영에 참여하던 tvN 새 드라마 '스타트업' 촬영이 중단됐다.

'스타트업' 관계자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서이숙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허동원과 동선이 겹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내일(21일) 나오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예정돼 있던 오늘 촬영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이숙은 허동원과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촬영에 함께 임했다. 허동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서이숙이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스타트업' 촬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방송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비상이 걸렸다. 먼저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그가 촬영에 참여한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촬영에 제동이 걸렸다. 서성종과 함께 연극 '짬뽕'에 출연하는 배우 허동원과 김원해가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허동원은 '도도솔솔라라솔' 촬영에 참여했고, '도도솔솔라라솔' 역시 촬영이 중단된 상태다. 허동원과 접촉 후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접촉한 배우 오만석 역시 접촉자로 분류됐다. 그가 출연 중이던 JTBC ‘장르만 코미디’ 역시 촬영을 멈췄다. 오만석 역시 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등이 출연하며 '비밀의 숲2' 후속으로 오는 10월 중 첫방송 예정이다.

shinye@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