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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오만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게 된 심경을 밝혔다.
오만석은 2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코로나19 관련 기사 보고 놀라신 분들 많으시죠.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게다가 촬영까지 지장을 초래하여 제작진과 스태프분들께도 송구합니다"라고 심경이 담긴 글을 썼다.
이어 "현재 발열이나 기타 증상은 전혀 없고 혹시 몰라서 신속하게 검사받으러 왔습니다. 내일 아침 결과가 나오는대로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오만석은 이날 오전 6시30분께부터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JTBC 사옥에서 진행된 '장르만 코미디' 촬영에 임하던 중,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이 확인돼 촬영을 중단했다.
오만석과 접촉한 확진자는 배우 허동원을 분장했던 분장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만석은 해당 분장사와 지난 17일 2시간 가량 밀접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장르만 코미디' 촬영은 중단됐고, 촬영팀도 철수했다. 해당 구역은 방역 조치가 취해졌고, 오만석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방송가는 '초비상' 사태다. 앞서 배우 서성종 허동원, 김원해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관련 작품의 촬영은 중단됐으며 접촉 스태프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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