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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서성종, 코로나19 확진...'그놈이 그놈이다'·연극 '짬뽕' 나란히 중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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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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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드라마·공연계가 비상에 걸렸다.

19일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드라마에 출연 중인 서성종이 오늘(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서성종은 1회차 촬영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주 종영을 앞두고 있던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야말로 비상사태를 맞이했다. 서성종과 동선이 겹친 스태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한 오늘(19일) 촬영 역시 중단했다.

관계자는 "애초에 촬영 분량이 많이 남은 상황은 아니다. 현재 역학조사에 들어갔는데 결과가 나오고 추후 일정을 파악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놈이 그놈이다' 출연하는 주연 배우들은 다행히 출연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종영 인터뷰를 앞두고 있었던 황정음은 인터뷰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서면 인터뷰로 대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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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서성종이 출연하는 연극 역시 중단됐다. 연극 '짬뽕&소'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금일 출연진 중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연을 중단 및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100% 환불을 예고한 '짬뽕&소' 측은 "불편을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잠잠해지는 듯 했던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출연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연예계 역시 비상에 직면하게 됐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극단 산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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