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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그놈이 그놈이다', 촬영 비상…단역 배우 A씨,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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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KBS-2TV '그놈이 그놈이다’에 비상이 걸렸다.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4일 야외 촬영에 참여했다. 지난 16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느꼈다. 18일 검사를 했다.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놈이 그놈이다’ 측은 19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A씨와 동선이 겹치는 제작진들은 모두 검사를 받았다. 현재 자가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A팀과 B팀으로 나눠서 촬영하고 있다. A씨는 A팀과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다. 접촉 여부와 상관없이 현재 A팀과 B팀 모두 자가 격리 중이다.

A씨는 주연 배우 윤현민, 황정음과는 직접적인 접촉은 하지 않았다. 황정음은 오는 24일과 25일 예정이었던 종영 인터뷰를 취소했다.

드라마 측은 “질본의 역학 조사 결과와 스태프들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추후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마지막까지 2회분이 남았다. 오는 24~25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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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씨는 연극 '짬뽕&소’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다. 극단 측은 19일 공연 취소 및 중단을 결정했다.

함께 출연 예정이었던 김원해와 허동원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사진출처=아이윌미디어, '짬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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