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 실장과 양 위원이 22일 오전 회담에 이어 오찬 협의를 통해 한중 코로나 19 대응 협력과 고위급 교류 등 양자 관계, 한반도 및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한 문제도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에서 회담을 여는 것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관련이 없으며, 중국 측의 일정과 희망을 고려해 양국 협의로 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 실장이 취임 후 양 위원과 만나는 것은 처음이며, 양 위원은 코로나19 이후 방한하는 첫 중국 최고위급 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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