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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에 인수된 미투젠은 ‘솔리테르’ 등 모바일 게임을 전문으로 개발, 서비스하는 홍콩 기업이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동종업계 경쟁사 대비 마진율이 높다”고 투자 포인트를 짚었다. 2019년 연간 실적 기준 미투젠의 영업이익률은 44.8%다. 높은 마진율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은 광고 매출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인앱 결제 매출의 경우 플랫폼에 30%의 마켓수수료를 지급해야 하지만, 광고 매출은 이를 지급할 필요가 없다. 특히 솔리테어는 전체 매출의 99%가 광고 매출이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기준 솔리테어의 마진율은 약 85.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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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장르 비중을 확대하며 소셜카지노가 아닌 캐주얼게임사로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는 점도 매력요소다. 올 1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약 80%가 캐주얼 게임으로부터 창출됐다. 앞으로 팜 어드벤처 기반 홈 디자인 시뮬레이션 게임(2020년 하반기), 매치3 캐주얼 게임(2021년 상반기) 등 라인업을 늘릴 예정이다.
미투젠은 지난해 약247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373억원의 약66%에 해당한다. 올해에도 순이익의 최소40% 이상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을 고수하고있다.
윤 연구원은 “낮은 밸류에이션(공모가 및 자사 실적 추정치 기준 2020E PER 대략 9.1배)과 적극적인 배당정책까지 고려한다면 올해 상장 게임업체 중에서 단연 가장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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