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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김호중의 끊이지 않는 의혹들

[공식입장] 김호중 측 "불법 스포츠도박은 사실…팬들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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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가수 김호중 / 사진제공=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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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김호중 측이 불법 스포츠 도박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8일 뉴스1에 "김호중이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게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확인해본 결과 처음에는 편의점에서 3만원에서 5만원 정도 금액의 합법적인 스포츠 토토를 시작했다"라며 "그러다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A씨의 지인인 B씨가 편의점이 아닌 온라인으로도 토토를 할 수 있다고 알려줬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B씨의 아이디를 통해서 3만원에서 5만원 정도 금액으로 온라인에서 했다"라며 "처음에는 온라인상에서 토토를 하는 게 불법인 줄 몰랐고, 나중에 불법인 사실을 알고 나서도 한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전혀 하지 않고 있으며 너무 죄송하다"라며 "(김호중도) 앞으로도 이런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고, 자신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는 분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한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불법 스포츠 도박 시기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이라며 "방송과 경연 활동 시기와 관계는 전무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호중은 TV조선(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을 통해 많은 사랑을 얻었다. 이러한 와중에 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에서 김호중이 불법 스포츠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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