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통합당 "靑, 빈말로 던져놓고…회담하자 팔 비틀어"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원문보기

통합당 "靑, 빈말로 던져놓고…회담하자 팔 비틀어"

서울맑음 / -3.9 °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김은혜 미래통합당 대변인. /사진=뉴스1.

김은혜 미래통합당 대변인. /사진=뉴스1.



미래통합당이 청와대가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와 청와대 회동을 공식 제안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청와대가 통합당에서 회동을 거절했다고 주장한 데 따른 반박이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는 회담을 공식 제안한 적이 없다"며 "빈말로 지나가듯 언저리에 던져놓고 마치 저희가 거부해서 성사가 안 된 것처럼 떠넘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문 대통령의 여야 회동에서 국민 삶이 나아진 적이 있냐"며 "단 한 번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21대 국회 들어서서 법사위원장 강탈, 의회 독식 등 청와대 하고 싶은 대로 다하더니 이제 와서 돌변해 '회담하자' 팔을 비튼다"며 "힘으로 밀어붙이는 데에 익숙해지시더니 대화마저 강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면 전환 쇼에 무턱대고 따르라 하면 저희는 따를 수 없다"며 "무례하다"고 지적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