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차지한 SK 선수단.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까스명수 오리지널 3대3 농구대잔치' 우승을 차지했다.
이현석과 김준성, 장문호, 박상권으로 구성된 SK는 16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특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한솔레미콘과 결승에서 19-1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프로농구 SK와 인천 전자랜드, 3대3 프리미어리그 팀인 한솔레미콘, 아프리카 프릭스, 박카스, 데상트 범퍼스, 스코어센터 등이 출전했고 대학에서도 성균관대와 명지대 등 총 9개 팀이 경쟁했다.
결승에서 블록슛을 시도하는 SK 이현석(빨간 유니폼). |
결승에서 SK는 전태풍, 이동준 등 프로농구 출신 선수들이 포진한 한솔레미콘을 상대로 이현석과 김준성의 외곽포를 앞세워 8점 차 승리를 따냈다. 우승 상금은 1천만원이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SK 이현석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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